아까 화냈어야 했는데 - 제때 화내지 못해 밤마다 이불킥 하는 당신을 위한 심리학 솔루션
조명국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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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 마음의 상처를 회복했다면, 이제 이 문제를 객관적으로 바라봐야 합니다. 2020-04-11 16:56:53 고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대신 상대를 이해하려는 데 먼저 에너지를 쏟아서는 안 됩니다. 2020-04-11 16:56:29 힘들 땐 이야기를 합시다. 친구에게 힘들다고 이야기하고, 이해와 공감을 받읍시다. 2020-04-11 16:56:21 가까운 코인 노래방에 갑시다. 2020-04-10 16:35:51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잠시 벗어나 아무것도 하지 않고 쉬어보세요. 당신은 늘 뭔가를 하기 위해서 태어난 건 아니니까요 2020-04-10 16:35:46 (할 수 있다면) 섹스를 통해 스트레스를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2020-04-10 16:35:01 게임은 몰입의 조건을 모두 갖추고 있기에 집중적 활동과 마찬가지로 한 가지에 집중하게 함으로써 스트레스를 완화해줍니다 2020-04-10 16:34:47 심호흡을 합시다. 숨을 크게 들이마셨다가 잠시 멈추고 내쉬는 것을 몇 번 하면 분명히 감정의 기복이 줄어들 것입니다. 2020-04-10 16:32:54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쏟아내면 스트레스 완화에 큰 도움이 됩니다. 2020-04-10 16:32:50 강아지, 고양이, 귀여운 아기 사진처럼 자동으로 우리를 미소 짓게 만드는 사진을 봅시다. 2020-04-10 16:32:46 집중적 활동은 해당 과제에 에너지를 집중하게 함으로써 스트레스를 감소시킵니다. 2020-04-10 16:32:38 마지막으로 운동을 함으로써 정신적 스트레스에 대한 스트레스 반응이 줄어든다는 증거가 있다.” 2020-04-10 16:32:09 우리 몸의 망간 수치가 증가하면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느끼게 되는데, 울면 체내의 망간 수치가 내려가기 때문입니다. 즉, 울기는 감정적 고통을 완화하는 자연적인 방법입니다. 2020-04-10 16:31:51 이럴 때 우리는 두려움에 떨기보다는 차라리 그 상황에 대해 (적절한 수준으로) 화를 내는 것이 좋습니다. 그 감정을 통해 우리는 현실적이고 낙천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2020-04-10 16:27:54 내가 하는 이 배려가 ‘여유로운 마음’에서 나와 ‘하고 싶어서’ 하는 배려인가? 아니면 불안과 두려움 때문에 ‘해야만 해서’ 하는 배려인가? 2020-04-07 20:37:49 사실은 내가 상대에게 화가 났지만, 상대가 나에게 화가 났다고 생각하는 유형이다. 2020-04-07 20:37:31 수동-공격적 분노 성향 일을 맡지 않기 위해 무능한 척하거나 삐친 모습을 보이고, 겉으로는 달콤한 말을 하지만 상대를 화나게 한다. 2020-04-07 20:37:20 수동적 분노 성향 갈등을 회피하려고 하는 유형 자신의 감정과 욕구를 드러내지 않는다. 화를 인정하지 않고, 화를 냈을 때 이어질 결과를 지나치게 걱정한다. 그래서 화가 난 것을 알지만 회피하거나, 화를 가라앉히기 위해 마구 음식을 먹거나, 그 화를 상대 대신 스스로에게 돌리곤 한다. 2020-04-07 20:37:13 우리가 분노로부터 동기를 얻고 그로 인해 긍정적인 성취를 이루기도 하기에 이와 같은 연결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입니다. 화는 꼭 부정적인 결과로만 이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2020-04-07 20:35:02 사람들은 이 사회가 돌아가는 방식에 화를 내고, 세상을 바꾸기 위해 화를 에너지로 쓰기 시작했습니다. 2020-04-07 20:32:57 화는 현재의 부당한 상황을 인식하는 지표임과 동시에 현 상황을 변화시킬 에너지를 담고 있습니다 2020-04-07 20:32:52 가끔 연인끼리 장난을 치다가 실수로 상대를 아프게 했을 때 상대가 화를 낸다면 이해해주세요. 그건 당신을 사랑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자연스럽게 고통을 잊으려는 행동입니다. 2020-04-06 17:38:34 퇴행(regression) “내가 뭘 잘못했다고 그래······. 흑흑.” 제대로 화를 내기보다 분에 차서 울어버리거나 어린아이처럼 치기 어린 행동을 하는 등 발달 초기의 모습으로 돌아갑니다. 2020-04-03 23:04:07 “그래, 오늘은 쇼핑을 하는 거야!” 화를 내기보다 모임에 참여하거나 기분 전환을 위해 소비하는 행위를 가리킵니다. 즉, 사회적으로 용인되는 생각과 행동으로 방향을 변형시킴으로써 기분을 전환하는 방어기제입니다. 2020-04-03 23:03:47 주지화(intellectualization) “내가 왜 화가 났는지 생각해보자. 서점에 가서 책이라도 사볼까?” 위협적인 감정을 피하기 위해 위협 조건에 관해 지적 분석을 함으로써 스트레스를 부정하고, 정서나 충동을 느끼는 대신 사고를 함으로써 감정을 통제하는 방어기제입니다. 2020-04-03 23:03:31 투사(projection) “난 아무렇지도 않은데, 왜 화를 내는 거야?” 자신이 화가 난 것을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되레 스트레스와 불안을 일으키는 자신의 감정이나 사고를 타인에게 전가시킴 2020-04-03 22:31:46 억압(repression) “화가 났대? 누가? 내가?” 스트레스나 불안을 일으키는 생각이나 충동을 의식화시키지 않으려 하고, 무의식적으로 잊어버립니다. 2020-04-03 22:31:26 당신은 상대에게 상처가 될 것 같은 말을 꺼내기가 어려울 것입니다. 당신의 한마디에 너무 심각하게 아파할 것이 불 보듯 뻔하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화를 낸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는 확신도 서지 않을 테고요. 2020-04-01 21:15:56 하지만 당신은 상대와 빚는 갈등과 그로 인해 화를 내는 것이 관계의 끝을 의미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쉽사리 화를 내지 못합니다. 결국에는 참고 참다가 터져버려서 헤어짐에 이를 것이 뻔한데 말입니다. 2020-04-01 21:15:31 이미 평소에 흥분 정도가 높은 내향적인 사람들은 화가 날 상황에서 화를 내는 것을 피하고자 합니다. 화를 냄으로써 이어질 일련의 과정들(화를 내서 상대방이 놀라고 상처받거나, 상대도 화를 내는 등)이 너무 강한 자극으로 다가오기 때문이죠. 2020-03-31 22:50:07 내향적인 사람들은 보통 흥분 정도를 낮추고 싶어 하고, 따라서 내향적인 사람은 더 이상의 자극이 없길 바라며, 혼자나 소수의 사람하고만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2020-03-31 22:50:01 친화력이 높은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공감하느라 정작 자신이 화나는 상황을 인지하지 못합니다. 화를 내려고 하다가도 ‘쟤도 무슨 이유가 있겠지’ 하고 상대방의 입장을 먼저 생각한다는 것이죠. 그러나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동안 당신의 화는 차곡차곡 쌓여갈 것입니다. 2020-03-31 22:49:28 생각에 생각을 거듭하는 당신! 화는 촉발된 직후 3분이 지나면 불같은 느낌이 사라집니다. 한데 당신은 신중하게 생각하느라 화를 낼 타이밍을 놓치고 말았네요. 그러나 당신의 화는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기 때문에 나중에 다시 생각이 떠오르고 이불킥을 시전하게 됩니다. 2020-03-31 22:49:16 상대와의 직면은 피하되 나의 감정 상태는 알리고 그 감정을 상대가 알아주길 바라는 한국인 특유의 의사소통 양식을 포함하는 정서를 삐침이라고 합니다. 2020-03-31 22:42:55 체면을 생각하느라 자신의 마음을 직접 표현하지 못한 사람들은 자신의 감정을 나타내기 위해 새로운 표현 방식을 만들어냈습니다. 바로 ‘삐침’입니다. 삐침이란 자신의 마음을 제대로 표현하지 않으면서 부정적인 감정을 표현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2020-03-31 22:37:28 내가 나의 가치를 낮게 평가하고, 나를 소중하게 여기지 않기 때문에 섣불리 화를 낼 수가 없는 것입니다. 만일 나 자신을 다이아몬드처럼 소중하게 여겼다면 단호하게 행동할 수 있었을 테니까요. 2020-03-31 22:37:11 사람들은 누구라도 자신에게 가치가 있는 것은 소중하게 다룹니다. 그것이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는 분노를 느끼며 단호하게 행동하고, 보상도 요구합니다. 즉, ‘존중’받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2020-03-31 22:37:01 화를 내지 못하는 것은 단순히 소심한 성격 탓이 아니에요,이 책을 또 옛날에 읽었으명 좋았을 걸. 화를 어떻게 내는지 모르고 왜 화가 나는지도 모르고 화 라는 감정을 피하려고 했던 나의 시간들에 나는 관계 맺기가 어려울 때가 있었고 그 모든 화들이 나에게 돌아왔다. 나에게 화가 많았던 그때의 내가 읽었더라면! 지금의 나또한 화를 자유롭게 내는 사람은 아니지만 이 책을 읽고 내가 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었는지 왜 내지 못하였는지를 알았다 화는 부정적인 감정이 아니다. 또한, 큰 싸움으로 번지지 않는다. 나의 감정과 생각을 상대방에게 표현하는 것이다. 그로인해 상대방과 더 성숙한 대화를 할 수 있다는 거! 그리고 내 자신을 좀더 살피고 아껴주자! 나를 무시하는 발언과 행동에는 화를 내자! 내 목소리, 내 생각을 펼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