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생활건강에 부임 후
15년 넘게 꾸준히 성장시켜온
차석용 부회장님의 이야기가
담겨있는 ‘그로잉 업’
뻔한 이야기만 나열되어
있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생각보다 기억하고 싶고
배우고 싶은 이야기가
많이 담겨있어서 좋았다.
보통 이런 책에는
책의 주인공이 실제보다
좋은 모습 위주로만 담겨있어
훌륭한 기업인으로만
보이기 마련이지만
이 책을 다 읽고 돌아보니
아마 차부회장님은 실제로도
좋은 표본을 보여주는
유능한 리더일 것이라 생각됐다.
오랜만에 괜찮은 경제서적을
읽어 뿌듯했던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