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다움 - 배달의민족 브랜딩 이야기
홍성태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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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 민족은 서비스의 독창성으로 배달업계 1위를 하고 있는 기업은 아니다. 배민을 배민답게 만드는 건 스타트업의 자율과 창의성이 만들어낸 독특한 기업 문화, 그리고 브랜딩이다. 배민을 떠올릴 때 생각나는 신춘문예, 커다란 글씨체, 민트색감, 재미있고 유쾌한 느낌 등 그 만큼 명확한 페르소나를 가진 기업은 드물다. 배민은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팬덤이 있다. 작은 스타트업에서 시작해, 새로운 문화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그만의 내부 브랜등으로 직원들이 더 재밌게, 회사의 본질에 공감하며 같은 색으로 움직이게 만든다. 배민이 커질수 밖에 없는 이유다. 몇가지 기억해둘 말은 기록 “가장 창의적인 것은 규율이 위에서 나온다” “배민을 계속 키워나갈 수 있는 원동력은 이 일이 재미있기 때문이다.” “구성원들 간에 행복한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하는 일은 좋은 문화를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하다.” “좋은 성과를 낸 한명을 특정해 칭찬하지 않고, 결과와 공동체 중심으로 칭찬한다. 누구를 특정해 포상하는 순간 아무도 그가 더 좋은 성과를 내도록 도우려 하지 않는다.” “니즈가 아닌 원츠의 영역을 자극하라.” “외부에 보여지는 핵심메시지는 일관되게. 명확한 페르소나를 만든 기업이 호감을 얻는다.” “타겟을 잡을 땐 이상적인 타겟을 매우 구체적으로 잡아야 한다. 명확해지면, 차별화의 구심점이 된다.” “타겟을 정할땐 누가 우리의 서비스를 이용하는지, 어떻게 해야 그들을 즐겁게 해줄 수 있는지 가장 깊게 고민해야 한다.” “ 큰 의사결정일수록 작은 시도들을 여러번 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