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함무라비
문유석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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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들이 어떤 고민을 하는지, 그들이 어떤 사람들인지. ‘판사는 도로, 항만 같은 사회간접자본일 뿐이다. 주어진 법의 테두리 내에서만 기능한다. 그 법을 만드는 것은 궁극적으로 주권자인 국민이다.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열쇠는 결국 시민들이 쥐고 있다. 권리 위에 잠자지 말자.’ 2018년 7월 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