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는 후기를 남기지 않는다 - 여덟 해 동안 만난 일곱 의사와의 좌충우돌 현재진행형 우울증 치료기
전지현 (지은이), 순두부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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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5 20:51:32 웃고 싶은데 웃어지지 않고, 울고 싶은데 울어지지 않고, 자고 싶은데 잠을 잘 수 없는 것은 병이 아니라 증상이다. 병원에 다니고 약을 먹으면 증상을 없앨 수 있다. 하지만 병이 낫지는 않는다. 그런데, 그래도, 병원에 가면 살아낼 수 있다. 2020-04-05 20:51:22 휴식이나 여행 같은 이벤트도, 오늘부터 시작되는 새로운 도전도 없다. 없어야만 한다. ‘오늘도 무너지지 않았어. 다행이야’ 하며 잠드는 것이 유일한 목표가 된다. 2020-04-05 20:51:17 그러다 문득, 그냥 운전 중에 문득. ‘이제 그만하고 싶다.’ 그런 생각이 들었다. 2020-04-05 18:43:57 낫는 병이 아니에요. 버티세요.” 의사는 첫 진료 때 이렇게 말했다.,이런 책이 있는 줄 몰랐네 진즉 읽으면 좀 나았을 걸 여튼 꽤 쉽고 재밌게 읽었다. 아주 다음에 한번더 읽게 되지 않을까? 여하튼 누군가에게 조금 추천해주고 샆은 책이다. 우울한 감정이 생길 때 다른 것들은 하기 싫고 뭐라도 해야 나쁜 생각이 덜 들것 같을때 책이라도 읽어야 갰다면 추천한다. 쉬워서 읽다보면 금새 내 마음도 잔잔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