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과학책이라고 하기에는 방대한 내용과 심오한 내용이 담겨 있다
전에 읽은 '모든순간의물리학' 보다 좀더 어려운것같은 느낌
떨림과 울림
이 세계 모두는 떨림이 있고 울림이 있다는것
빛과 소리 모든 물체는 가만히 있는것 같은것들도 미세하게 보면 가벼운 진동이 있다
양자역학에 따르면 완벽한정지상태는 어렵다는것
(243쪽)
각 물체를 구성하는 원자 전자들은 끊임없이 운동하므로
벌써 어렵다..
큰 줄기는 빅뱅이론과 양자역학 상대성이론 우리몸 그리고 우주의 이해...??
-작가는 물리학자다 죽음에 관련해서도 매우 이성적으로 접근한다 (49쪽)
-흥미있는 내용 몇가지만 추려보겠다
원소 대부분 100번대까지는 미국에서 발견.어떤건 다시만들기 어려우나 그 존재자체로 인정받아 원소기호 탄생 그 뒤는 소련과 앞다투어서 화학원소만들어냄
헤모글로빈은 적혈구에 있는 단백질로 산소를 운반하는역할.
(53쪽) 우리몸 산소의 의미와 헤모글로빈의 중요성..
산소랑 포도당이 결합하고 분해되면서 에너지 생성하니까 다들 포도당 포도당 하는것이지
미토콘드리아는 에너지 생산공장이고
다세포생물과 성을 만들어냈으며 세포자살과 노화의배후세력이라는점. 이녀석이 무서운건 다른세포와 공생하는 동시에 쓸모없는 세포는 자살하게 하거나 자살명령을 내린다 (70쪽)
근데 중간에 양자역학에 대해 나오는데.. 원자라던지 전자라던지 전자의 움직임이라던지 방정식도 나온다
사실 하나도 이해 안된다 여러번 읽으려고 해도 어려워죽겠다 그래놓고선 작가의 마지막 멘트 '양자역학은 현재물리학자들도 이해하기어렵다' ...
굳이 기억에 남는 멘트는 원자는행렬이다...??
상대성이론에대해 살짝나오는데 간략하게 그림..
배수구 아래와 윗쪽 시간개념으로...
왜 지동설이 환영받지 못했는가 (157)
어려웠으나 그래도 한번쯤은 읽을만하다 단 과학을 정말 사랑하는 분이라면 말이다
사실 원자분자하는순간 책을 넘기지 못하다가 그냥 모르겠다 하고 넘겨버렸으니까 쉽게 설명해주려 하는 작가의 노력은 가상하나 아직은 어려운 물리..
내가 생각하는 명대사는 우주와 행성은 돌뿐이다 의미를 부여하는건 인간이다. 그래서 우주보다 인간이 경이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