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욕망의 자본주의”라는 다큐멘터리를 엮은 것이라 한다. 200페이지 밖에 안되고 다섯명의 인터뷰로 책이 나눠져 있어 읽는 속도가 느려도 몇시간 안되어 다 읽었다.
인간 부의 욕망과 자본주의의 그리고 세계 경제 붕괴 1부 Wealth, Capitalism and Economic Collapse
세상의 모든 다큐 180524 변화하는 탐욕의 얼굴, 자본주의 1부 금단의 열매 소비를 많이 할수록 자유롭다고 느끼고 소비를 하지 못하면 자유롭지 못하다고 느끼죠 그래서 일을 해야 합니다 하루 종일 일을....해야하는데... 매트릭스 영화처럼.. "필요 없는 물건을 사려고 싫어하는...
www.youtube.com
•••
1. 유발하라리
과거 권한의 분산으로 자본주의는 사회주의를 이겼다. 데이터도 중앙집중이 아닌 분산형이 우세로 보였으나 머신러닝등 기술발전으로 중앙에서 해결 가능하게 되었고 사실 더 효율적.
기술은 선택지를 주며 비결정적. 같은 기술로 각 나라마다 나른 사회로 귀결되었다.
증기기관차를 발명했다고 민주주의 정부가 수립되는게 아니다
그러므로 데이터라는 새로운 자산과 인공지능 기술로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름. 경험 부족으로 어떻게 규제해야 하는지도 몰라서 앞으로 잘 설계해야한다.
2. 스콧 갤러웨이
구글은 현대판 신. 구글과 페이스북 아마존 애플의 파워가 너무 쌔졌다. 적은 인력으로 더 많은 부를 생산해서 고용 파괴(일자리감소). 과거 기업을 강제 분할하여 좋았던 적이 있어서 분할하려는 정책 지지자에게 투표할 것. 이들이 책임을 갖고 사회에 환원, 세금 잘 내야 함.
3. 찰스 호스킨스
블록체인으로 가능한것들을 좀 더 알 수 있었다. 블록체인은 시장의 자유를 주고 통제로 부터 벗어나게 해준다. 현재 힘을 갖고 있는 주체가 이를 장려할까? 보편화 되기 아직은 많이 힘들 것 같다..
4. 장 티롤
무지의 장막(Veil of Ignorance). 정의 도출에 사용하는 방법.
시장은 거울이다
5. 마르쿠스 가브리엘
지식은 사실을 기반으로 한다. 의견은 그렇지 않다. 인터넷상 정보는 대부분이 후자.
사물의 본질과 표면은 같지 않다.
정보를 곧이곧대로대로 받아들이지 말고. 진실에 다가가려 해야한다
철학도 자연주의의 진정한 앎과 다르지않다. 근거를 요하고 근거로 정당성을 확보하며 발전한다.
논리를 따라가는게 흥미로워 한번더 따라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을 위해 회사라는 장소를 만드는가?
재택이 익숙해지자 사무실은 왜 있지? 라는 생각을 시작했는데 연대를 위해라고 일단 생각해놔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