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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의 기쁨과 슬픔 - 장류진 소설집
장류진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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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lasmus
2020년 5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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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이 어려운 시대에 직장인으로 산다는 것에 대한 소묘랄까. 나와 너 사이의 거리를 돈으로 재고, 굴욕을 씹어 삼키며, 무참해지는 순간을 포착하는 시선이 좋다. 그러나 그 다음은? 맞아 맞아~ 하며 읽은 다음에 비판적인 시선은 어디에 두어야 할지. 허위가 까발려진 주인공인지, 주인공을 벗겨먹은 상대인지. 그 모호함 때문에 세태소설로만 읽히고 깊이를 모르겠다. 더러 습작품 정도인 것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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