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and Fear : 예술가여, 무엇이 두려운가!
데이비드 베일즈, 테드 올랜드 (지은이), 임경아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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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이제 곧 졸업을 앞두고 나는 두려움에 가까워졌다...!!! 아직 “예술가”라는 호칭을 달기에는 매우 부끄럽지만 그래도 학교를 다니며 마주했던 과제들과 그로인한 고민들을 되짚어보며, 그리고 지금 내가 처해 있는 상황을 비추어 보며 책을 읽어나갔다. 작업을 지속해나아갈 수 있는 방법에 앞서 내가 작업을 지속해나아가려는 이유는?? 아마도 하고 싶은 말이 많아서일 것이다. 입으로 백날 떠들어대는 것보단 작품으로 말하는게 더 멋있잖아,,?? 호호 그렇지만 학교를 다니고 계속해서 작품을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 닥쳐오면 어느순간 길을 잃은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이게 정말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야??” “나는 좋은 작품을 만들고 있는거야??” 가장 두려운 것 중 하나는 자신이 걸어가고 있는 길이 잘못된 길은 아닐까 하는 걱정에서 오는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책에서도 말했듯이 예술가란 자신이 옳은 길에서 벗어나고 있지 않은지 지속적으로 확인해야만 한다. 이 책은 작업을 하면서도 두려움이 생길때 한번씩 꺼내보기 좋은 책인 것 같다. 정말로 예술가들이 겪을 만한 여러 종류의 두려움에 대해 잘 정돈해 두었기 때문이다. (물론 책만 읽는다고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겠지만!) p43 머릿속의 시는 언제나 완벽하다. 문제는 그것을 글로 옮기고자 할 때 비로소 시작된다.” 스탠리 쿠니츠 p73 작업에 근거한 기대감 그 자체는 예술가가 지닌 가장 유능한 무기이다. p71 하지만 여기에서 중요한 점은 자신이 다른 예술가들이 가지고 있는 것을 가지고 있다거나 가지고 있지 않다는 점이 아니라, 그런 것은 나와 아무 상관도 없다는 점이다. p191 예술가로서의 성장은 자신이 알고 있는 모든 것을 현실에 완전히 구현하는, 온전히 실현 가능한 작품을 향해서 나아가는 것이다. 자신에 대하여 알고 있는 모든 것을 포함하여. p196 예술가들은 한데 모였다가도 할 말과 할 일을 다 하고 나면 다시 각기 자신의 작업실로 돌아가 오직 혼자서 자신의 예술과 마주해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엄살 피우지 말고,,, 도망치지 말고,,, 나의 하찮음을 피하려 꾀쓰지 말기,,, 책을 읽으며 드는 생각 “나는 큰일났다. 나는 정말 큰일났다.” (발동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