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장이 없으면 슬프긴 하겠다 (민트 에디션)
가희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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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p_outline책 정보
책 - 답장이 없으면 슬프긴 하겠다 지음 - 가희 책 277쪽 중 177쪽을 2일 동안 읽었습니다. - - - 2일 동안 읽어 보고 느낀 점은 이 책에는 이별에 대해 아픔을 느낀 사람들이 하나의 사연처럼 적어 지은이님께서 사연에 대해 위로를 해주거나 혹은 그 문제에 대한 해답을 적어주시는 듯 했습니다. 이별 후 이별을 건낸 사람이나 이별을 받아드린 사람들 아직 이별은 받아야만 하지만 받아드리지 못 한 사람들 등등 구분 없이 아무나 읽어도 책을 공감할 수 있고, 이별을 건낸 사람이 읽는다면 자신이 무엇을 잘 못 했는지, 이별을 받아드려야 하는 사람의 입장이 되어 어떤 마음이였을 지, 그 사람이 나에게 주는 마음이 얼마나 컸던 거 였는 지 이런 점을 알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혹은 이별을 받아드려야 한다면 자신을 공감하거나 비슷한 일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이해를 하고 같이 위로 받는 기분을 가질 수도 있고 이별을 받아야하지만 받지 못하고 인정을 못 하고 있는 사람들 이라면 책을 읽고나면 이별을 받아드릴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도 예외는 있었습니다. 그 예외자가 저 였기도 하고 예외라는 것에는 여러 사람들이 있고 여러 상황이 있을텐데 그 상황에는 화가 나는 사람도 있을 것 이고, 그냥 그럭저럭 읽는 사람도 있는 것 등 저는 수 많은 상황 중 이별을 건냈지만 책을 읽고 그 때로 다시 한 번 기회를 얻어 이런 기분을 느끼게 한 것에 대해 사과를 하고 더 좋아져서 예쁘게 다시 한 번 연애를 해봤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 책을 계속 읽게 되었습니다. 책을 읽으면 읽을 수록 그 사람에게 얼마나 상처를 주었는지, 그 사람의 시간을 빼앗던 것을 알아차렸습니다. 그래서 다시 한 번 책을 읽고 그 사람에게 용서를 구하고 다시 용기를 내어 고백을 하였고 계속 더 예쁘게 연애 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 책으로 인해 책에서 주는 용기는 매우 많고 대단하다고 느꼈고 6년 만에 인생 책이 바뀔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