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도 의무적으로 군대를 가는 이유는 무엇일까,왜 이스라엘 군이 강하다고 말하는 것일까와 같은 생각이 이 책을 읽게 만들었다. 책을 읽기 전에 이스라엘에대해서 무지했는데 읽으면서 정말 많은 사실들을 알게 되었다. 이스라엘의 군대 뿐 만 아니라 이스라엘이라는 나라 자체를 깊게 이해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은 20세기 중반에 유대인들이 설립한 나라로서 설립 이후 근방 국가들과의 1~4차 중동전쟁등 수많은 전쟁을 겪어야 했다. 이스라엘을 제외한 주변 모든 나라들이 이스라엘의 적이나 다름이 없었기 때문에 아직까지도 군에 있어서 누구보다 강한 면모를 보여주는 것 같다.
이스라엘을 지도로 보면 정말 작은 나라다. 과거 일명 ’홀로 코스트’ 라는 잊지 못 할 사건과 많은 전쟁들을 겪은 이 작은나라가 강군의 나라로 성장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유대인이라는 종교적 신념과 이스라엘 국민이라는 세속적 신념이 서로 조화를 이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거기에 주변국들이 언제 공격해 올지 몰랐기 때문에 항상 긴장을 유지해야 했다. 결국 이 결속력과 긴장감으로 국방력을 단 기간에 빠르게 성장 시킬 수 있었지 않았을까?
나는 대한민국 군대에 복무 하면서 매일 복무신조를 외칠 때 마다 가끔 생각이 든다. 내가 외치는 복무신조가 너무 형식적이라고 말이다. 솔직히 우리나라는 이스라엘 만큼 절박하지 않고 전쟁에 있어서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그 이유는 너무나 당연하다. 아직 휴전 중이지만 몇십년을 거치면서 전쟁이 일어나지 않았고 그러는 동안 과거와 달리 많은 변화와 성장이 일어났기에 지금을 사는 우리는 당연히 현재 삶에 익숙할 뿐이다.
우리나라도 사람들도 이스라엘처럼 과거의 역사를 되새기며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국민이자 군인이 되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