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추월차선 - 부자들이 말해 주지 않는 진정한 부를 얻는 방법
엠제이 드마코 (지은이), 신소영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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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도 띠지 자리에 있는 문구도(30대 억만장자가 알려주는 가장 빠른 부자의 길), 심지어 표지 디자인도 내 취양이 아닌 책이었지만 책 기억 어플과 인스타에서 다른 분들이 읽은 리뷰를 보고 궁금증이 생긴 책이었다. 궁금해서 구입해 놓고도 막상 땡기지 않아 1년정도 방치해 놓다가 이제서야 읽었는데 직설적이고 현실적인 저자의 조언이 무기력하고 희망 없이 살아가는 나에게 따끔한 조언을 해주었다. 저자는 부자가 되는 지름길이 있으며 인도, 서행차선, 추월차선이라는 인생의 3가지 길 중 부의 추월차선으로 가는 길을 알려준다. 인도는 간단히 말해 돈과 저축에 대한 개념없이 소위 오늘만 사는 삶의 태도를 가진 사람을 말하고 서행차선은 좋은 직장에서 하루 8시간 이상 일해 번 월급과 주식과 사모펀드 등을 통해 얻는 수익으로 살아가는 일반적으로 정석이라 생각하는 삶을 말하며 추월차선은 부는 순이익과 자산의 가치를 더한 전략, 즉 사업 시스템 설계를 통해 많은 사람(최소 수백만명)을 돕거나 만족시키는 일로 빠르게 부자가 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추월차선의 사업 씨앗으로 1. 임대시스템 2. 컴퓨터 소프트웨어 시스템 3. 콘텐츠 시스템 4. 유통 시스템 5. 인적자원 시스템 이렇게 다섯가지를 꼽았으며 이 중에 본인이 할 수 있는 일에 매진해서 추월차선에 진입할 수 있다고 했다. 책에 대한 개인적 감상은 우리들 대부분은 사람들이 말하는 일반적 방법(서행차선)을 통해 부를 추적하고 그것을 아껴서 살아야한다 배워왔고 그 틀에 크게 벗어나지 못한다. 그 방법이 틀린 방법이라 말할 수는 없지만 그렇게는 먹고 살만하게 살수 있지 절대 부자가 될 수 없다는 것도 깨달아야한다고 생각한다. 정말 부자가 되고 싶다면, 짧은 시간에 부를 축적하고 그것이 유지되고 확장되게 만들려면 끊임없이 교육을 통해 지식을 습득하고 변수를 통제하기 위해 노력해야한다는 저자에 말에 공감했다. 결국 자신의 사업을 해서 그 추월차선 씨앗을 키워 추월차선에 발을 들여놓아야하는데 그 부분에서 나타나는 리스크들이 두려워 쉽게 도전하기 어려운 것 같다. 실패가 두려워 해보지 않고 나중에 후회하는 것보다는 실패하더라도 그 안에서 배우고 다시 일어서 전진하는 삶이 멋지다고 생각한다. 다른 분들도 이 책을 읽어보고 작가의 말에 수긍한다면 그의 조언에 귀기울여 인생 설계를 다시 짜봐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