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관적이고 공정한 뉴스란 것이 존재할 수 있는가? 라는 질문에 대해 알랭드보통은 No라고 대답한다. 오히려 언론의 '젠 체'하는 태도가 대중으로 하여금 뉴스와 더 멀어지게 만들었다고 비판한다. 이 책은 정보의 과잉인 시대, 세계가 하나로 연결되고 있는 이 시대에서 정보를 어떻게 해석하고 내 안에서 어떻게 소화해야 하는지에 대해 위트있게 설명한다.
평이 생각보다 좋지 못해서 그간 읽지 않고 있었는데.. 기대가 없어서 그른가 생각보다 훨씬 좋았다.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어떻게 살아야하나, 라는 고민을 최근 들어 더 많이 하게 되었는데 시의적절한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