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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시인의 사회
N.H 클라인바움 (지은이), 한은주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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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네룽네룽
2020년 1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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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한국의 현실이 보이는 책이었다. 부모의 욕심으로 자식을 만들고 기계처럼 공부하는 인간으로 빚어내는 공장 같았다.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고 책임지는 인생이 정말 멋진 인생이 아닐까 타인으로 만들어진 나의 삶도 나쁘다고 할 수만은 없지만 나의 주관없는 인생이 과연 행복할까 눈 앞에 주어진 일을 처리하기에 급급한 요즘 세상에서 여유를 갖게 해주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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