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이도우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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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다 읽었다! 책을 이렇게 더럽게 읽는 편이 전혀 아닌데 이 책은 죽어도 읽히지가 않았다..그래서 들고 다니느라 ㅋㅋㅋ 엄청나게 더러워짐.. 중도하차하기엔 내 성격상 중도하차는 안된다ㅠ_ㅠ 무조건 다 읽고 다음 책 읽어야 한다.. 그래서 꾸역꾸역 읽었다. 읽는 내내 집중하지 못했던 이유... 여남주 둘 다 진짜 내가 속 터져 하고 답답해하는 성격이었다 ㅎ.. 나는 현실 문제에 회피하거나 외면하는 성격을 정말 싫어하는데 여주가 그랬고 일방적인 짝사랑과 남주의 우유부단함? 이걸 우유부단하다고 해야 하나? 그냥 재욱이 차기작이 궁금해서 읽기 시작했는데 장우는 술 마시는 곳에서만 나온다.. (ㅋㅋㅋㅋㅋㅋ)아닌장면도 있지만 암튼! 그냥 그래서 읽기 힘들었다. 이 책에 등장인물들은 다 하나같이 사연 있고 회피하고 직면하지 못하다가 나중에서야 이해하고 보듬고 말한다. 이게 너무 답답했지만 그래도 둘의 사랑 이야기(?)가 진전이 있을 때부터는 한번에 다 읽었다. 역시 고구마보다 사이다가 좋아. 물론 이런 잔잔한 스토리의 이야기를 아예 싫어하는건 아니고 나도 남자친구 같은 드라마 좋아하지만 뭔가.. 그냥 답답했다 .. 그리고 내가아는 시골은 적어도 이렇게 로맨스 적이고 낭만적이지 못한 것도 한몫했지. 논 위에 마시멜로는 궁금하면 폰으로 검색해봐도 나오는 정보라구요....휴 그래서 내 점수는요? 별 세개반.. 날 너무 힘들게 했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