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드디어 다 읽었다. 거의 한 달동안 읽은 것 같다. 50명의 여성과학자들의 이야기와 중간에 있던 여성 의사들, 수학자들, 공학자들의 이야기도 너무 흥미롭게 재미있게 읽었다. 대부분 1800년대~1900년대 사이의 과학자들이었는데, 그래서 많은 여성 과학자들이 대학 진입, 학위 획득 등에 어려움을 겪었다. 여성에게 너무나도 불리한 상황 속에서 많은 분들이 훌륭한 업적을 남기셔서 나를 비롯한 후대의 많은 여성들에게 희망을 심어주셔서 감사하다. 같이 작업을 했거나, 먼저 발견을 했음에도 남성들에게 그 업적이 다 돌아가는 상황은 21세기인 지금은 발생되지 않아야한다. 여성차별, 여성혐오가 없어질 때까지 열심히 힘을 낼 것이다.,여성은 남성보다 두배는 더 잘해야 기껏 남성의 반 정도는 했다는 소리를 듣는다. 다행이도 이것은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니다.
(p. 306 로절린 얠로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