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도서관에서 빌려 본 첫 책. 워낙 재테크나 돈 관리에 관심이 많아서 종종 이런 책을 읽어왔던 터라, 큰 기대하지 않고 읽기 시작했다. 실제 내담자들의 재무상황과 고민을 전부 공개한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실제적인 예문 덕분에 훨씬 공감도 되고 공부를 하고 있다는 실감이 났다.,1년 중 온전히 나 자신의 심신을 회복시키는 데에 필요한 예산을 가리켜 '오아시스 자금'이라고 부른다. 1장 中 현재를 즐기다 미래가 위험하다,덕분에 두루뭉술했던 재무 목표를 다시 수정할 수 있었다. 그리고 미래에 관한 고민도 하게 됐다. 한번도 구체적인 노후준비는 생각해보지 않았었는데 이번 기회에국민연금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가입할 생각이다. 전자책은 원래 페이지가 없는 것인지 읽고 나서 기록하기가 불편한 것 같다... 가방이 무겁지 않아도 책을 읽을 수 있다는데 만족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