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렌 니어링의 소박한 밥상
헬렌 니어링 (지은이), 공경희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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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p_outline책 정보
도서관에서 빌려보고 반납 날짜에 맞춰 급하게 읽느라 요리법 부분을 대강 보고 넘긴 것이 조금 아쉽다. 확실히 이 책은 요리책이라기보다 생활지침서에 더 가까운 것 같다. 간단하고 검소하게 먹으며 살아도 늘 푸짐하게 먹을거리를 쌓아두는 삶보다 부족하지 않다는걸 작가 부부가 몸소 보여준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여자들이 있어야 할 곳이 부엌만 있는 것은 아니다. 더 가볍고 간단하게 식사를 준비하고 음악이나 책을 읽는 등 하고 싶은 일에 시간을 쓰길 바란다. " *기억나는 대로 적은 것이라 내용이 조금 다를 수도 있다. 나중에 원문을 참고해서 다시 적어두자* 앞으로 채식과 생식을 해 나가는데 든든한 지원군이 생긴 것 같다. 언젠가는 나도 하루 세끼 신선한 샐러드와 과일을 먹으며 살 수 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