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지나온 인생과 내 마음 깊은곳까지 들켜버린 기분.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몰랐던 나를 그리고 내 감정들을, 누군가에게 이해받으며 풀어버린 기분.
혼자 서는 법을
마음을 다독이며 건강해지는 법을 배웠다.
내 마음상처의 원인까지도 알게 되었다.
유치하지만 내 주변 사람들에게 이해와 사랑받기만을 바랬던 설리처럼...
외로워서 무엇으로든 인정 보상받고 싶었던 파워블로거처럼..
나는 외로운게 무섭고 두려웠었다.
혼자 설수 있다는 건 책에서나 나오는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 책은 나에게 묘한 감동과 교훈을 주었다.
울고불며 내맘좀 알아달라고 졸라대는 나를 다 이해한다고 .. 이제부터라도 괜찮아질수 있다고 응원과 이해를 듬뿍 받은 느낌이다.
그래서 나 행복해지려고 노력해보려한다.
생애 처음으로.
늘 나는 이런애니까..라고 생각했던 내생각을 고쳐보려고 한다.
고맙고 또 고마운책.
끝내주는 타이밍에 나타나준 내 인생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