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버릇을 바꾸니 행운이 시작됐다 - 꼬인 문제도 술술 풀리는 53가지 긍정의 주문
야마나 유코 (지은이), 정은지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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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는 못하는 것도 일단 잘해요 라고 말하고, 잘 해요가 말하기 쑥스럽거나 어색하면 대신, 좋아해요 라고 말해보라고 한다. 나는 지금까지, 잘 한다고 했는데 못 하면 상대가 내게 실망할것이라 생각해왔다. 그래서 기대를 억지로 훼손시키고자 "아니 나는 못하는데" "너무너무 못하는데!!" "끔찍히도 못 하는데" 라고 말 하면서 나의 뇌에 잔인하게 한계를 분명히 각인시켜왔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내 생각이 얼마나 우물 안이였는지를 절실히 깨닫게 되었다. 진짜 진지한 상황에서는 상대에게 선 자리를 똑바로 알리는게 중요하지만, 보통의 상황에서는 잘해요~ 좋아해요~ 라고 말하며 내 에너지를 먼저 열고, 그 좋은 에너지를 상대에게 발산하는게 내 가치를 박살내고 시작하는 것 보단 훨씬 가치있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를 쫙 펴는 걸 시작하자!! 파이팅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