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없음
장은진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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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중인데 회색도시, 회색눈, 회색 구름이 떠다니는 하늘, 어떤 알 수 없는 행렬, 재앙 같은 무언가가 올 것이라는 암시('그게 온다고 한다')... 나는 재난물이나 눈먼자들의 도시같은 회색 분위기가 나는 책은 잘 못 읽나보다. 책 속으로 빠져들지 않고 상황이나 캐릭터의 행동에 의문을 갖게 되고 상황이 이해가 잘 안간다. 취향이 아닌가보다.ㅜ 잔잔한 사건, 조금씩 변하고 있지만 동일한 상황, 비슷하게 느껴지는 상황에 대한 독백. 나는 좀 상황이 진전되고 대화가 많고 하는 걸 좋아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