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크기 조정중요 표시 해제
p.26 마르크스의 ‘역사 발전 5단계 설’에서 기인하여 역사가 원시 공산사회, 고대 노예제사회, 중세 봉건제 사회, 근대 자본주의, 현대로 나뉜다.
p.57 인류는 역사가 시작된 이래 왕이라는 존재의 지배를 받아왔다. 그러다가 그것이 문제라는 것, 따라서 바꿔야 한다는 생각이 행동으로 표출되었는데, 이것이 프랑스 대혁명이다. 부르주아는 더 이상 지배받지 않는 자유인이 되었다.
p.62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개념은 무엇이었나? 그것은 생산수단이었다. 시대가 고대-중세-근대를 거치면서 생산수단은 토지-장원-공장으로 변하고 생산수단을 소유한 계급은 왕-영주-부르주아로 변화했다.
p.70 산업화를 통해 자본주의가 된 국가들은 자본주의의 특성인 공급과잉 문제에 필연적으로 봉착할 수 밖에 없다. 수요를 늘리는 방법은 시장개척과 가격인하 두 가지 방법이 대표적이다. 산업화 > 자본주의 > 공급과잉 > 식민지 필요 > 제국주의
p.108 제국주의 시대는 독일이 뒤늦게 식민지 경쟁에 뛰어들면서 제1차 세계대전으로 발전했다. 그 이후 세계 시장이 안정되는 듯했지만 공급과잉의 문제가 다시 발생했다. 이 문제가 폭발한 것이 경제대공황이었다. 대공황을 해결하기 위한 국가들의 노력이 있었다. 미국은 뉴딜정책으로 자본주의를 수정하고 러시아는 공산주의 혁명을 독일은 제2차 세계대전을 발발했다.
p.114 경제체제는 네 개로 구분한다. 초기 자본주의, 후기 자본주의, 신자유주의, 공산주의다. 이 네 가지 경제체제는 하나의 기준에 따라 단순하게 구분되는데 그것은 정부의 시장 개입 정도이다.
p.125 공산주의는 개인이 생산수단을 소유하는 것을 금지하고, 모두 국가가 관리하는 체제를 말한다. 반면 자본주의는 개인이 사적으로 생산수단을 소유할 수 있게 하는 체제를 말한다.
p.127 초기 자본주의는 시장의 자유만이 존재하는 경제체제다. 그리고 후기 자본주의는 초기 자본주의의 문제점을 극복하며 등장하는데, 시장의 자유를 축소하고 정부가 시장에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경제체제다. 신자유주의는 후기 자본주의의 문제점을 비판하며 등장하는데, 정부의 개입을 축소하고 시장의 자유를 확대하려는 경제체제다. 공산주의는 시장의 자유는 인정하지 않고, 정부의 강력한 개입과 통제만이 존재하는 경제체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