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설을 읽고 있는 중에도
인친님들의 많은 감상평이 보여
요즘 꽤 인기있는 작품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장류진 작가님의 소설은
이 단편집이 처음이었는데
회사원이라면 비슷한 일을
겪거나 주변에서 접했던
사건들을 떠올리는 이야기도 많았고
아는 사람이 옆에서 들려주는듯한
편안함과 가독성 좋은 문장들이
이 소설의 인기비결이라 생각된다.
읽다보면 답답해지는 내용도 있지만
대리경험과 공감을 통해
뭔가 스트레스가 풀리는듯한
기분이 드는 이야기들.
나중에 작가님의 차기작도
꼭 읽어보고 싶어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