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있습니다)가장 비현실적인것 같지만 가장 현실적인 추리소설이다. 노노구치 오사무와 가가형사의 수기와 독백 추리 등 서로 교차하며 진행되는 신선한 소설이다.
노노구치 오사무가 만든 트릭에 독자들도 함께 속는다. 선입견을 가지게 만들어 그렇게 판단하게끔 만드는 트릭. 선입견의 힘은 참 대단한거 같다. 나조차도 끝까지 선입견을 가지고 읽었다
중간에 학교폭력에 대한 증언이 나올때 다들 어린시절이라 , 나는 하기 싫었눈데, 철없던 시절 등등 자신을 정당화 하는 모습이 너무 꼴보기 싫었다. 학교폭력은 정말 추방당했으면 좋겠다.
악의' 정말 제목처럼 딱 이 두글자로 인한 살인은 어처구니 없어보이지만 현실적이다. 그냥 누군가 싫어서, 질투로 인해, 정말 순수한 악의의 감정으로 살인을 다룬 이 추리소설이 너무나 신선하고 흥미진진했다. 히가시노게이고 소설중에서 왜 이토록 유명한지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