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를 처음 경험했을 때의 기억을 유난히
생생하게 기억하는 능력이 남다른 작가님의
초보의 순간들을 담은 책이다.
이 책을 읽는 동안 각 주제에 대한
나의 과거 추억들이 스쳐지나가면서 아련해지는 감정을 느꼈다.
내 과거의 추억 + 작가님의 경험과 필력이 어우러져
읽으면서 자꾸만 울컥울컥했다.
이 책을 읽고나면 부모님을 볼 때마다 찡해지는 부작용이 있다...ㅠ
이 책을 읽고 너무너무 기록해두고싶었는데
페이지에 독립출판물 책을 등록하는 기능이 없을 때라서
시간이 지나고 이렇게 기록을 한다...
내 기억이 흐릿해서...기록이 어렵..속상..ㅜ..
한번 더 읽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