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에서 정세랑 작가님에
대한 리뷰를 읽으며
나도 얼른 읽어봐야겠다
마음만 먹다 이제서야 읽어 본 소설.
병원 안팎에 있는
50명이 조금 넘는 인물들의
삶이 나오는데
연령, 성별, 환경 등에 따라
각자가 경험하게되는
상황이 다양해서
흥미롭게 읽혔다.
소설 속 여러 사건을
보며 현실 사회에서
일어났거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을 떠올리게 되어
재밌기 보다는 다소
씁쓸한 경우가 많았지만
디테일하고 공감가는 묘사들이
왜 정세랑 작가님이
사랑 받는지 알 수 있게 해줬다.
앞으로 다른 작품들도
조금씩 찾아서 읽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