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코의 미소
최은영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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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사람들을 그리는 단편집.,사람들은 떠난다. 할머니는 그렇게 말했었다. 그 사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만 하면 돼. 나는 나에게 속삭였다.,나는 평생 과거를 돌아보며 후회와 그리움을 못 놓는 사람이라 담담하지만 따뜻한 누군가의 빈 자리를 직시하는 글들이 적잖은 위로가 되었다.,네가 앞으로 살아갈 시간에 축복이 가득하길. 망각의 축복을, 순간순간마다 존재할 수 있는 힘을 낼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