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근래 바쁜 일이 많아져 출퇴근 시간에 읽고 싶을 때마다 조금씩 읽어주고 있고, 좋은 말들이 많아서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있다.
부모님의 말씀과 직장 상사의 말, 친한 친구의 말까지도 나에게 영향을 준다. 가짜 감정과 진짜 감정을 구분하는 것에도 익숙해져 나에게 고마운 사람의 감정을 상하게 하지 않고 싶다.
가끔 어머니에게 서운한 마음을 화가 난다는 감정으로 속여왔던 나이기에.
읽으면서 반성의 시간 겸 예전의 일들을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었다.
상대의 마음을 헤아리며, 내가 상대에게 존중받고 싶은 만큼 내가 먼저 해주는 사람이 되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