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의 물리학
림태주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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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p_outline책 정보
책에 대한 총평: 기본적으로 나와 삶을 대하는 가치관이 많이 달라서 공감은 어려웠다. 그럼에도 중간중간에 나오는 몇 마디의 구절들은 나를 돌아보고 고민을 해보는데 충분했다. 1) 나는 충분히 살고있나? 2) 그래서 가짜는 진짜일 수 없다.(써놓고 보니 너무 당연한 말이네) 그래서 진짜라고 생각되는 사람은 귀하다. 3) 시험 기간에 딴 생각(좋은 말로 창의적인 생각)이 쉴 새 없이 번뜩이는 것도 이 때문 아닐까 싶다. 시험기간에 우린 자연스럽게 평소에 신경쓰던 크고 작은 일을 차단하고 공부하는게 아니라, 공부 또한 차단하기 때문에(안타깝게도..) 머리가 놀 수 있는 여유시간이 만들어진다. 이 노는 시간에 머리는 가장 정상적이지 않게 돌아간다. 여행은 작정하고 평소 생각(한국에서의 삶)이 아니라 딴 생각과 행동(그 나라에서의 삶or그 둘의 중간. 어쨌든 다르고 새로운)을 하러 가는거라고 생각한다. 결론: 여행 가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