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테이너 : 피에로에 가려진 현대미술
심상용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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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뭐 그런 것은 나오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이 됩니다. 물론 이 책에서 곰국 수준의 희망적인 방법론이라거나 대중들에게 어떤 구체적인 아트가이드 같은 것을 제시해주리라고는 기대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욕으로 시작해서 욕으로 책이 끝난 것 같아서 책의 내용에 동의를 하면서도 찜찜한 기분을 감출 길이 없었습니다.. 분노는 일직선상의 리듬으로 읽힐 때 보다 역시 그라데이션 분노로 읽힐 때가 더 흥미롭기도 한 것 같습니다. 이 책에서는 분노도 참 일정합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