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의 밤
로베르토 볼라뇨 (지은이), 알베르토 모랄레스 아후벨 (그림), 우석균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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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p_outline책 정보
몇년 전 북페스티벌에서 럭키박스를 통해 구입했던 로베르토 볼라뇨의 작품. 그때나 지금이나 라틴아메리카 문학은 나에겐 너무 낯설고 어렵게 느껴져 읽기를 주저하다 이 작가님의 <2666>이란 작품이 엄청난 책이란 이야기를 듣고 우선 집에 있는 칠레의 밤부터 읽어보기로 했다. 부끄럽게도 다 읽을 때까지 작가의 의도를 충분히 이해하지 못해 아리송한 채로 책을 덮었는데 다행히 번역하신 우석균 교수님의 옮긴이의 말을 통해 작품에 대해 조금은 알게됐다. 파괴를 위한 파괴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이 소설은 나중에 다시 한번 읽으며 그 의미을 좀 더 알아봐야겠다. 그리고 집에 있는 <전화>라는 작품도 조만간 읽어볼 예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