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색깔의 공간은 우리의 기억 속에 다르게 저장된다.
경제가 발전하면서 얻은 것이 많다고 말해왔지만 사실 우리는 주변의 질 좋은 공간을 팔아서 물건을 산 것일 뿐이다.
건축 공간이라는 것도 어느 하나의 확정된 물리적 조건으로 바라보면 안 된다. 대신 정보의 해석에 의해서 달라질 수 있는 주관적 인식의 산물로 보는 것이 이 시대에 건축 공간을 바라보는 올바른 관점일 것이다.
기억할 감정이 많다는 것은 인생이 그만큼 풍요롭다는 것을 의미한다(강신주),공간을 해석하는 법을 배우니 세상이 더 다채롭고 풍요로워지는 것 같아 좋았다. 여러가지가 있었지만 기승전시퀀스! 좋은 곳에 가면 내가 느끼는 공간의 스토리텔링에 귀를 기울여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