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 - 제10회 문학동네소설상 수상작
천명관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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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어떻게 그토록 처절한 삶들을 만들어 냈을까 그렇게 기구하고 처절한 삶들은 비단 소설 속에만 존재했으면 좋겠다. 우리 사는 현실에서는 조금 불운해도, 조금 실수해도 그럭저럭 견뎌낼 수 있을 정도의 고통만 견뎌도 된다면 좋겠다. 극단적이고 비극적인... 각 인물의 성격, 신념 속에서 언뜻언뜻 한 때 내가 가졌던 욕망과 감정이 보일 때에는 이루 말할 수 없는 찡함이 느껴졌고. 그냥... 다들 행복하기를... 덜 아프기를...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