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노블 같았던 동화책.
조쉬 프리기라는 미국 남편과
미바라는 한국 아내가 같이
쓰고 그린 책이다.
남편이 눈 녹은 길가에서
어린 꿀벌을 발견했던 일을
이야기로 발전시켜 이 작품이
나올 수 있었다고 하는데
이런 따뜻한 글과 그림을
쓰고 그린 두 분은 아마
따뜻한 심성을 지닌 분들일 것 같다.
왼쪽엔 한글, 오른쪽엔 영어로
쓰여있어 살짝 영어공부하는
느낌도 났던 잔잔하고 따뜻한 이야기.
다른 분들도 마음 따뜻한 연말을
원하신다면 이 책을 읽어보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