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에서 예~전에 이 책의 저자와 저자의 아내분의 이야기를 읽고 너무 재미있어서 책을 꼭 읽어야 겠다고 생각했는데 이제서야 읽는다. 이 부부는 사랑과 육아도 데이터화 한다!
나는 피부문제를 지긋지긋하게 겪고있다
남들이 보기엔 별거아닌 문제일 수 있지만 내 생활에 영향을 줄 정도로 심하다 ㅜㅜ 나도 맘대로 먹고 마시고 친구들이랑 늦게까지 놀고싶은데!!!! 그렇게 하면 10개가 나고 그렇게 안해도 3개가 나서 너무 슬프다
곱창을 먹으면 나길래 안먹고, 맥주를 마시면 나길래 안먹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크게 나는데 그건 뭐 어쩔 도리가 없다
올해는 눈에도 염증이 나고 지루성피부염도 생기고 생전 없던 눈 알레르기 반응도 생기고 난리다
근데 이 의사선생님의 케이스를 보면 희망이 생긴다..!
내 몸 데이터는 내가 분석하고 이겨낸다!!!
데이터과학에 대한 이야기인데 왜 이렇게 재밌는건지 아유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