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누구나 자기만의 방이 필요하다. 이때의 '방'은 꼭 물리적인 공간이 아니어도 괜찮다. 어쩌면 그림 한 점의 위로만으로도 가능할지 모른다. 화가이자 에세이스트인 우지현 작가의 <혼자 있기 좋은 방>을 펼치는 순간처럼.
목차
세상과의 거리 두기가 필요할 때
어느 낯선 공간에서
꽃 사는 날이 특별한 날
별일 없이 산다는 것
가슴이 기억하는 동요
영원히 봉쇄된 향기
세상으로 향하는 창문
혼자를 선택한 시간
노동이라는 이름의 무게
마음이 소생하는 장소
비 내리는 도시 풍경
삶의 풍미를 더하는 방법
우리 각자의 침실
일상으로의 초대
일시적으로 슬픔을 잊는 법
겨울이 주는 소소한 기쁨
익숙한 불면의 밤
잃어버린 꿈을 찾아서
내 눈물이 하는 말
존재하는 것에 대한 경의
불안하지 않은 인생은 없다
도시를 그 도시로 만들어주는 사람들
바다는 사라지지 않는다
내 마음을 지키는 일
지금 이 순간의 행복
아이의 마음으로 살기
자기만의 방이 필요하다
목적 없는 쇼핑은 즐겁다
모든 곳이 서재다
그럭저럭 긍정적인 변화들
이 모든 기다림의 시간
내 삶을 운전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