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의 진화
산골 마을 가미야마에서 만난 미래
간다 세이지 (지은이) | 반비 | 2020-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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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페이지 수
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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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일본과 마찬가지로 인구 감소와 지방 쇠퇴 문제를 겪고 있는 한국 사회에도 참조점이 되어줄 수 있는 사례들이 가득하다. 아사히신문에서 오랫동안 지역 취재를 하던 기자가 100여 명 이상의 마을 주민들을 인터뷰한 르포르타주이지만 주민들의 유쾌한 이야기가 흡인력 있게 독자들을 끌어당긴다.
목차
1장. 이상한 시골 마을이 만들어지기까지 25 ● 외지인에게 개방적인 희한한 마을 ● 마을을 바꾼 이상한 NPO, 그린밸리 ● 가미야마의 기원은 실리콘밸리 ● 푸른 눈의 인형과의 만남 ● 작은 성공 체험을 축적하다 ● 낯선 외지인에게 익숙해지다 ● 세계적인 예술가 마을을 만들자 ●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 ● 추구하는 가치는 결과가 아니라 과정 ● 무(無)를 전제로 생각하다 ● 예술가라는 낯선 존재 ● 예술가 지원에 이어 이주자 지원으로 ● 이주자를 ‘역지명’하는 역발상 ● 장벽을 거두면 이주자가 올까 ● 민간이 주도하는 것의 장점 ● 가미야마다운 홈페이지 ‘in 가미야마’ ● 창조적 과소 ● 사반세기 이어져온 이유 2장. IT 기업이 실험하는 창조적 업무방식 59 ● 업무 혁신을 목표로 한 IT 기업 ● 실리콘밸리에서 받은 충격 ● 지역 공헌 따위는 생각하지 않아도 괜찮아 ● 좀 더 창조적이고 생산적인 일 ● 우연을 끌어당긴 힘 ● IT 기업이 지방에 진출하는 이유 ● 가미야마를 전국에 알린 ‘기적의 장면’ ● 자유롭고 따뜻한 분위기에 반하다 ● 위성사무실이 지역 고용을 낳다 ● 새로운 업무방식을 체험하는 숙소 ● 주민출자회사를 만들자 ● 스타트업의 인큐베이터 ● 다양한 전문가들이 모이는 마을 ● 제작의 즐거움을 체험하는 메이커 스페이스 ● 산과 강을 지키는 수제 그릇 ● 가미야마가 키운 건축가들 ● 설계비는 줄 수 없지만 젊은 손으로 자유롭게 만들어달라 ● 사람 유치에 새바람을 불어넣는 ‘휴머노믹스’ 3장. 이주자들은 왜 가미야마를 선택하는가 105 ● ‘삶’과 ‘일’이 연결되는 마을을 찾아서 ● 식재료와 손님맞이에 대한 신념 ● 주 3일 휴일, 하고 싶은 일을 추구하는 업무방식 ● 직장인 생활을 내던진 카페 주인 ● 청년을 불러들이는 ‘가미야마 주쿠’라는 장치 ● 일단 한번 해봐! ● 더 있고 싶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실험 이주 ● 창업하는 졸업생들 ● 학생을 맞이하는 가미야마의 아버지와 어머니 ● 학생의 40퍼센트가 지역에 남는 이유 ● 친절이 순환하는 마을 ● 해외에서도 이주하는 인간 교차점 4장. 마을의 미래를 자신의 일로 생각하다-지방재생 전략 만들기 141 ● 플레이어가 서로 다른 방향을 향하고 있다는 초조함 ● 지방재생 전략을 짜다 ● 그림의 떡은 필요 없다 ● 민관연대에 안성맞춤인 사람 ● 가미야마가 안고 있는 세 개의 과제 ● ‘이의 없음’으로 결론 내리는 회의는 없다 ● 상식을 깨는 ‘도가니’에서 의논 ● ‘끝’이라는 위기감을 공유하다 ● 토론할 수 있는 지식을 갖추다 ● 이대로 가면 닥쳐올 미래 ● 학교 유지에 필요한 인구 적정 규모 ● 창의력 부족을 절감한 면사무소 직원 ● ‘공사’라는 실행 기관 ● 공무원을 그만두지 않겠습니까 ● 자신의 일로 생각하면 일어나는 일 ● 가능성이 있는 곳에 사람이 모인다 ● 최대의 성과는 사람들을 진심으로 대하는 프로세스 5장. 민관 연대 실행기관, 가미야마 연대공사 181 ● 전략을 실현하는 팀 편성 ● 가미야마의 건축사에게 온 한 통의 메일 ● 주민이지만 마을의 일을 모른다 ● 각양각색의 사람이 무언가를 시작하려는 마을 ● 이 마을을 통해 일본이 바뀌는 모습을 보고 싶다 ● 열정이 높은 아마정에서 배운 미래의 교육 ● 유학 가서 하고 싶었던 일이 눈앞에 펼쳐지다 ● 가능성을 느끼게 하는 분위기 6장. 농업의 미래를 만들다-푸드허브 프로젝트 197 ● ‘지산지식’을 실천하는 회사 ● 자신을 행복하게 하는 기준 ● 음식의 미래를 공유하는 두 사람의 만남 ● 농업의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 ● 이 마을에 뼈를 묻을 사람이 아니면 필요 없다 ● 소량 생산과 소량 소비를 이어주는 허브 ● 모여든 전문가들 ● 푸드허브다운 자급율 ●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먹거리 교육 ● 농업의 미래가 보인다 7장. 임업과 건설업의 미래를 만들다-오노지 공동주택 프로젝트 225 ● 최우선 과제는 주거 만들기 ● 아이들을 키우는 커뮤니티의 재생 ● 공용 공간 ‘아쿠이강 컴온’ ● 함께 만드는 신중한 과정 ● 지역의 나무로 지역 사람들이 만들다 ● 지역의 나무 인증 제도를 만들다 ● 짜맞춤 목공기술을 계승하다 ● 임업-제재-목수, 일련의 흐름을 바꾸다 ● 100년 넘게 살 수 있는 친환경 집 만들기 ● 고향의 풍경을 만드는 도토리 프로젝트 8장. 교육의 미래를 만들다-지역의 리더를 키우는 농업학교 249 ● 지역과 유리된 농업학교 ● 마을을 만들며 바뀌는 학생들 ● 농업학교라서 가능한, 지역과 직결된 수업 ● 고등학생이 배우는 가미야마 창조학 ● ‘손에 손 잡고’ 프로젝트 ● 인생의 대선배로부터 배우는 것 ● 지금의 농업학교에 매력이 있는가 ● 중산간지의 농업을 이끄는 학교로 ● 지역에서 키우는 국제 감각 ● ‘중요한 것은 사람’이라는 신념 9장. 가미야마는 왜 잘 굴러가는가 269 ● 마을의 혈액순환을 돕는 버스 투어 ● 이주자와 주민의 연결 ● 가미야마의 프로젝트가 잘 굴러가는 이유 ● ‘연결 프로젝트’ 발표회의 흥행 ● 목표는 진정한 ‘협동’ ● 설레는 미래를 만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