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의 거리를 둔다
소노 아야코 (지은이) | 책읽는고양이 | 201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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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페이지 수
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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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아쿠타가와상 후보에 오르면서 문단에 데뷔한 일본의 소설가 소노아야코의 에세이로, 원저인 <인간의 분수>는 출간되자마자 종합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객관적 행복을 좇느라 지쳐버린 영혼을 위로하고, 나 자신을 속박해온 통념으로부터 벗어나 '나답게 사는 삶'으로 가볍게 터닝할 수 있도록 이끈다.
목차
1부 나답게가 중요해 좋아하는 일을 하든가, 지금 하는 일을 좋아하든가 일에서 맛본 기쁨 인내의 진실 고통의 가치 ‘남들만큼’ 이란 말의 모호함 자기다움을 유지하려면 스스로 정한다 역경이 주는 보람 부러워하지 않게 된다 자유로워진다 회사는 사랑하지 않는 것이 좋다 도움이 되는 존재 반려자를 행복하게 해주는 존재 애쓰지 않는다 좌절에서 의미를 발견한다 2부 고통은 뒤집어볼 일 시련을 겪는 덕분에 떨어지길 잘했다고 말할 날이 온다 불행은 사유재산이다 사소한 불운을 즐길 줄 아는 자 모순이 생각하는 힘을 준다 고뇌가 없는 사람은 인간성을 잃는다 행복한 순간에는 진짜 얼굴이 나타나지 않는다 두 얼굴을 번갈아 내보인다 즉시 대답하지 않아도 된다 매사 적절한 때가 있는 법 불행한 사람만이 희망을 소유한다 견뎌내는 것이다 자기다울 때 존엄하게 빛난다 인생은 어디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아무도 모른다 불행 속에서 축복을 발견한다 인생은 좋았고, 때로 나빴을 뿐이다 인간은 본래 이기적이고 나약하다 우리는 모두 비겁하다 괴로워하지 않는 요령 좋은 점과 나쁜 점이 반반이다 열심히 해도 안 되는 게 있다 3부 타인의 오해 타인은 나를 모른다 그 사람의 불행을 바란다 오해받지 않은 인류는 없다 칭찬받든 야단맞든 본질은 그대로다 타인의 말 한마디에 불행해져서는 안 돼 오해받더라도 상쾌하게 의심함으로써 얻어지는 행복 타인을 평가할 수 없다 타인에게 상처주지 않고 살아갈 수 없다 타인의 역할 휘둘리는 것이 인생이다 타인을 괴롭히는 사람의 특징 삶의 방식에 좋고 나쁨이 없다 차별하는 관념 인맥 약간의 거리를 둔다 떨어져 있을 때 상처받지 않는다 자녀는 타인 중에 특별히 친한 타인이다 칭찬받는 삶은 지친다 결점을 보여주면 편안해진다 ‘훌륭한 부부’는 위험하다 타인의 불행이 때로는 즐겁다 타인의 단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