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보그가 되다
김초엽 | 사계절 | 2021-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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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페이지 수
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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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김초엽과 김원영은 인간의 몸과 과학기술이 만나는 현장에 줄곧 관심을 가져왔다. 두 사람은 오늘의 과학과 기술이 다양한 신체와 감각을 지닌 개인들의 구체적인 경험을 고려하지 않은 채 발전해가고 있지는 않은가 하는 문제의식을 공유한다.
목차
다이아몬드 행성의 사이보그 남자 낯설고도 익숙한 장애인 사이보그 향상하는 대신 전환하는 기술 반려종 휠체어 거울 앞에 선 장애인 사이보그 의족과 휠체어는 몸의 일부일까 휠체어가 되어서 장애를 극복하는 따뜻한 기술? “우리는 장애를 종식시킬 겁니다” 기술은 장애의 종말을 가져올까 화성에서 살아남은 휴먼 인간을 넘어선 인간 호킹만큼 인간적이지 않다면 인간이라는 정체성을 문제 삼는 존재 청테이프 같은 존재들 보이지 않는 장애 사이보그라는 낙인 사이보그는 로봇 외골격의 꿈을 꾸는가 사이보그 신체 유지하기 단일한 사이보그는 없다 뼈 공학의 한계 향유고래의 뼈와 안 보이는 보청기 패션과 디스크레션 테크놀로지, 장애, 페티시즘 불쾌함의 골짜기를 피해서 장애를 디자인하기 불구의 기술과학을 선언하다 지식 생산자로서의 장애인 보편적 설계, 장애 중심적 설계 빨대 퇴출은 비장애중심주의일까 유튜브와 해시태그, 장애권리운동의 새로운 물결 가상공간의 접근성 남아 있는 질문들 장애를 고치는 약 치료를 받아서 캡틴 아메리카 되기? 매끄러움의 유혹 심리스한 디자인과 이음새 노동 매끄러운 세계에 균열을 내는 존재 덜컹거림을 감수하는 힘 우리의 다른 인지 세계 당신의 우주선을 설계해보세요 화성의 인류학자들 사이보그 중립 두 발로 선다면 의존하지 않아도 될까 나를 돌보는 로봇, 내가 돌보는 로봇 타인의 얼굴을 보지 않아도 되는 삶 연립의 존재론 – 함께 있음을 돕는 기술 파트너가 되다 생존 이상의 이야기 장애와 과학기술의 복잡한 관계를 바라보기 몸 혹은 존재를 드러낼 계기,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장애 경험의 고유성 사이보그라는 상징에 관하여 인간과 기술문명의 불가분의 관계 우리의 삶이 교차한 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