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
개정판
박민규 (지은이) | 한겨레출판 | 2017-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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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이후한국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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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필요 이상으로 일하고, 필요 이상으로 빠른 세상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남아야 하는가. 이 질문에 대한 도발적인 대답으로 2003년 한겨레문학상을 수상한 박민규 작가의 <삼미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 개정판이 출간됐다.
목차
1. 그랬거나 말거나 1982년의 베이스볼 나는 소년이다. 소년이여 야망을 가져라 인천 앞바다에 사이다가 떴어도 믿거나 말거나,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말해다오 말해다오, 연안부두 떠나는 배야 회개하라, 프로의 날이 머지않았다 저 별은 나의 별, 저 별은 너의 별 그랬거나 말거나, 1983년의 베이스볼 1984년의 부메랑과 그해의 노히트 노런 무릎과 무릎 사이, 바이바이 슈퍼스타 2. 그랬거나 말거나 1988년의 베이스볼 나도야 간다 별빛이 흐르는 다리를 건너 가을 잎 찬 바람에 흩어져 날리면 하늘과 땅 사이에 꽃비가 내리더니 비 맞은 태양도 목마른 저 달도 젊음의 고난은 희망을 안겨주리니 빠빠빠 빠빠빠 빠빠빠빠빠빠 3. 그랬거나 말거나 1998년의 베이스볼 데드볼 투 스트라이크 스리 볼 일어나. 야구. 캐치볼. 하늘 투 스트라이트 포볼 스텝 바이 스텝. 한 걸음씩 인생은 달라진다 뷰티풀 선데이, 시간은 흘러넘치는 것이다 경축. 삼미 슈퍼스타즈 팬클럽 창단 진짜 인생은 삼천포에 있다 삼미 슈퍼스타즈 VS 프로 올스타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