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시대의 지성 이어령과 ‘인터스텔라’ 김지수의 ‘라스트 인터뷰’
김지수 (지은이) | 열림원 | 202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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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페이지 수
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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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시대의 지성 이어령과 ‘인터스텔라’ 김지수의 ‘라스트 인터뷰’. 삶과 죽음에 대한 마지막 인생 수업. “나는 곧 죽을 거라네. 그것도 오래지 않아. 그러니 지금 할 수 있는 모든 이야기를 쏟아놓을 참이야.”
목차
어둠과의 팔씨름 마인드를 비워야 영혼이 들어간다 죽음은 철창을 나온 호랑이가 내게 덤벼드는 일 니체에게 다가온 신의 콜링 자기 머리로 생각하면 겁날 게 없다 가장 중요한 것은 비어 있다 풀을 뜯어먹는 소처럼 독서하라 라스트 혹은 엔드리스 유언이라는 거짓말 큰 질문을 경계하라 대낮의 눈물, 죽음은 생의 클라이맥스 글을 쓰면 벼랑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다 밤에 쓴 편지는 부치지 않는다 운 나쁜 사람은 이 세상에 태어나지 못해 지혜의 시작은 운명을 받아들이는 것 운명을 느낀다는 것은 한밤의 까마귀를 보는 것 솔로몬이라는 바보, 바보들의 거짓말 아직도 ‘모르는 게 많다’는 즐거움 폭풍우 친다고 바다를 벌하는 사람들 중력을 거스르고 물결을 거슬러라 ‘케이스 바이 케이스’에 진실이 있다 나는 타인의 아픔을 모른다 손잡이 달린 인간, 손잡이가 없는 인간 어쩌면 우리는 모두 파 뿌리 구구단은 무조건 외울 수밖에 없어 밤사이 내린 첫눈, 눈부신 쿠데타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이익을 내려면 관심 있는 것에서 시작하라 인생은 파노라마가 아니라 한 커트의 프레임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탕자, 돌아오다 바보로 살아라, 신념을 가진 사람을 경계하라 꿈은 이루는 게 아니라 지속하는 것 성실한 노예의 딜레마 카오스 앞에서 어떻게 반응하는가 나는 물독인가 두레박인가 돌멩이인가 상처를 가진 자가 활도 가진다 비극 속에서만 보이는 영혼의 움직임 인간은 지우개 달린 연필 인간은 천사로 죽을까 악마로 죽을까 눈물은 언제 방울지는가 인사이트는 능력 바깥의 것 빛이 물처럼 덮치듯 신도 갑작스럽게 우리를 덮친다 영성에서 지성으로 누가 짐승이 되고 누가 초인이 될까 인간은 타인에 의해 바뀔 수 없다 욥 그리고 자족의 경지 작은 죽음들의 시간, 정적 네 개의 눈 지혜자 혹은 광인 의식주의 언어, 진선미의 언어 돈의 길, 피의 길, 언어의 길 누가 누구를 용서할 것인가 뱀 꼬리와 묵은지 리더는 사잇꾼, 너와 나의 목을 잇는 사람들 목자, 인류 최고의 생명자본 새벽에 가장 먼저 머리를 쳐드는 새, 부지런함이 아닌 예민함 가장 슬픈 것은 그때 그 말을 못한 것 마지막 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