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저자는 “엄마가 되고 나니 세상은 온통 화사한 봄빛”이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봄은 짧았고 어느 날 갑자기 아이가 장애인이 되어 함께 지낸 30년의 이야기를 담아 이 책을 펴냈다.
목차
1장 이제는 과거가 되어버린 그날의 기억
그 세월을 어찌 살았는지*16
어느 날 갑자기 아이가 장애인이 되었을 때*24
장애 아이 키우기*27
먼지 앉은 신발*32
미숙한 엄마였지*35
다시 찾은 아이*38
대한민국을 상대로 소송을 걸다*44
빨리 갈 수 없는 아이, 빨리 할 수 없는 아이*47
우리들은 1학년, 우리 둘은 1학년*52
엄마가 그랬듯이*54
걸림돌이 아닌 디딤돌*61
2장 일상을 되돌리는 엄마
수영하고 싶어요*68
엄마에게 수영 솜씨를 뽐내고 싶었던 아이*72
세상 속으로 아이를 내보내기*74
비교는 행복을 훔치는 도둑*77
지니가 있어서 외롭지 않아요*82
TV 수난기*87
평정심을 갖게 해주세요*89
엄마는 해결사*93
벚꽃엔딩*96
아찔한 경험의 스키장*100
마이너스 손이어도 괜찮다*102
노래가 위로가 되다*105
아이의 흔적*109
할 수 없지, 뭐!*111
불행할 거라는 편견*114
엄마는 부재중*117
자고 나니 달라진 세상*121
애물단지 아닌 보물단지*124
시간이 하는 일*126
행복을 선택한 거다*128
아이와의 협상*132
피아노를 알려주자*136
3장 엄마가 행복하면 아이도 행복하다
좋은 엄마는 행복한 엄마다*142
세상에서 제일 불쌍한 얼굴의 사나이*144
원해서 장애인이 된 사람은 없다*147
장애인에 대한 편견*149
장애아의 엄마와 형제*154
누구든 장애 예비군*157
장애인 형을 둔 동생*161
장애 아이와 30년을 살다 보니*164
아는 만큼 보인다*167
글은 나에게 일상이다*171
나에게 운동이란?*174
일상에서 교육과 훈련과 치료를 한다*177
존중과 배려*182
또 하나의 편견과 선 긋기*185
엄마보다 배려 깊은 동생*187
소소한 웃음을 주는 아이*189
혼자 할래요*192
아이의 말*195
엄마의 말, 말, 말*198
장애인의 날 행사장에서 보고 듣고 느낀 점*203
누리기 어려운 복지 혜택*206
어울림*210
가슴 철렁한 일*213
미안해. 세 살이 아니라 서른 살 맞아*216
내 숨이 다하는 날까지*219
당신에게 남은 딱 하루의 시간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