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흥선대원군이 집권을 시작한 1863년부터 대한제국이 일제에 병합된 1910년까지의 요즘 역사를 황현필만의 스토리텔링으로 풀어 썼다. 그리고 왜 요즘 역사는 복잡하고 시끄러울 수밖에 없는지 냉철한 시각으로 말했다.
목차
1. 상갓집 개가 권력을 잡기까지 - 세도정치기와 흥선대원군의 집권
2. 대원군이 학살자인 것은 분명하다 - 병인박해(1866년)
3. 왕실의궤와 경부고속철도 - 병인양요(1866년)
4. 김일성 증조할아버지의 영웅담? - 제너럴셔먼호 사건(1866년)
5. 조선을 사랑한 오페르트 - 오페르트 도굴 미수 사건(1868년)
6. 미국을 물러나게 만든 조선의 힘 - 신미양요(1871년)
7. 여흥 민씨보다 안동 김씨가 차라리 나았다 - 대원군의 하야와 고종의 친정체제(1873)
8. 불평등 조약의 피해는 국가와 백성에게로 - 강화도조약과 각국과의 수교(1876)
9. 구식 군인들의 멋스러움 - 임오군란(1882)
10. 조선의 다이아몬드 수저들, 개혁을 꿈꾸다 - 갑신정변(1884)
11. 곰나루의 그 아우성만 살고 껍데기는 가라 - 동학농민운동(1894)
12. 진정한 근대의 시발점 - 갑오개혁(1894)
13. 상처 입은 조선의 자존심 - 을미사변(1895)
14. 왕이 자신의 궁궐에서 도망치다 - 을미개혁과(1895) 아관파천(1896)
15. 민중이 무지하니 민중을 계몽한다 - 독립협회(1896-1898)
16. 가장 힘없는 시기에 황제국가가 탄생하다 - 대한제국(1897-1910)
17. 나라 빼앗기는 게 오죽 싫었으면 총을 들었을까 - 항일의병운동(1895/1905/1907)
18. 총, 칼보다 펜의 힘을 더 크게 여겼던 - 애국계몽운동
19. 러시아에 이기고 미국의 지지를 받은 일본 - 러일전쟁과(1904) 가쓰라·태프트밀약(1905)
20. 저 개돼지만도 못한 신하들이 하룻밤 사이에 - 을사늑약(1905)
21. 섬나라의 지배가 시작되다 - 경술국치(1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