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김지훈 작가의 이야기 산문집 <너라는 계절> 2주년 기념 미삽입 수록본. 김지훈 작가의 첫 번째 이야기 산문집이다. '우리 모두의 사랑 이야기'로 독자들에게 회자가 된 이 책은 한 번쯤 사랑을 해 본 이라면 누구나 공감을 할 만한 두 남녀의 사랑 이야기다.
목차
공항에서
그곳에서 너를 만났다
좋아함의 이유
사랑은, 너를 마주하는 일
아팠다
너를 상상하는 일
너를 만나고 싶었다
그냥 너는 예쁨투성이였다
그건 얼마나 예쁨일까
처음이었다
잡았던 손을 놓지 않았다
단둘이 있고 싶어서
더 이상 두렵지 않았다
네가 좋아하는 모든 것이 되었다
이별은 늘 이별한 뒤부터
그때, 그 계절
참 예쁜 너를 만났다
그냥, 그런 느낌이 들었다
첫사랑이었다
너를 그렸다
너라는 영화
너라는 꽃
서로에게 서로가 처음이 아니라는 것
너의 그때, 그 계절
상처
끝나지 않을 계절
너라는 계절
쌓여만 가는 미안함과 슬픔들
거짓말처럼
세상에서 가장 향기로운 슬픔
신촌에서
너와 나
겨울 바다
불만 레터
슬픔과 사랑 사이에서
끝내 처절하지 못했고
서로 다른 이유로 아파야만 했다
짙어지는 외로움
너는, 그렇게 쏟아졌다
만약에, 만약에
버킷 리스트
너의 흔들림, 그리고 슬픔
마음이 마음에 닿는 일
마음이 마음에게
사랑하는데 헤어진다는 것은
너라는 꿈
이별한 뒤에야, 너를 더 사랑하게 되었다
너라는 위로
너와 같은 사람은 이 세상에 너밖에 없어서
그렇게, 어른이 되가나 보다
보통의 연애
다시, 영국
너였다
그리고 그 후의 이야기들
반쪽짜리 기억
젊음을 떠나보내는 일이란
익숙한 온기
너였다
그리고 나의 새로운 계절에게
서른 즈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