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저자가 직접 버스를 타며 겪은 일, 들은 일, 생각한 일을 따듯한 문장으로 고스란히 담은 에세이이다. 19년 차 초등 교사인 저자는 버스를 타고 오가는 길에서 모르고 지나쳐 온 삶의 틈을 버스 안에서 발견한다.
목차
^^1장 버스에서 마주한 삶의 이야기^^
정류장에서 벌어진 007작전
잔소리는 1절만
꽃다발이 장애물 되는 순간
넘겨짚기 금지!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때로는 관상쟁이
버스 타기 싫은 날
^^2장 버스에서 나에게 말을 건 생각들^^
인사 바이러스에 전염되다
버스 안 외계어
여기, 앉으세요
돕는 마음만 있어도
겪어 본 사람이 안다
마음을 쓰는 일
^^3장 버스에서 인생을 배우는 시간v
너도나도 노숙
이거 좀 읽어 주세요
버스 타고 보는 세상만사
우리들의 절망은 우리만 알아요
나이 들면 중심 잡기도 어려워
마을버스의 쓸모
라스트 버스
^^4장 버스는 추억을 싣고^^
버스는 추억을 싣고
콩나물시루 버스
열심히 일한 자, 잘 자라
세상 참 좋아졌다
관광버스와 춤을
그리운 시절 인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