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인스타그램 팔로워 1만 명! 우듬지 작가의 글이 드디어 한 권의 책으로 담겼다. 작가는 일 년 동안 백화점에서 일을 하면서 경험한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이 책에서 풀어낸다. 인간관계, 월급, 직장 내에서의 미묘한 우열관계까지 직장생활을 경험해본 누구에게나 익숙한 것이다.
목차
[1부ㅣ 어쩌다 백화점]
백화점의 시간은 빠르게 간다
어쩌다 백화점
여기가 몇 번째 직장이더라
원래부터 완벽한 건 없어
오늘도 연기를 합니다
사람 사는 거 다 똑같다
한 뼘의 공간
매번 낯선 내 나이
엄마의 유산
궁극의 행복, 햇볕
평일 휴무는 꿀이어라
샤넬을 팔아도 닭강정이 제일 좋은 그녀들
[2부ㅣ 나는 왜 이리 사람이 힘들까요]
우리는 로봇이 아닌데
관계의 피곤함
가까운 사람한테 친절하기
내 목소리는 어디에
분노의 바통터치
유통기한 지난 관계는 폐기하세요
가짜 미소
내가 그럼 그렇지 1
내가 그럼 그렇지 2
작은 인류애
관계지향형 인간의 고난
텃세
[3부ㅣ 직장 유목민의 일생]
저급인력
전공을 잘못 선택한 자의 말로
늦게 찾은 재능, 직장생활과 병행하기
어느 계약직 여자의 일생
나 빼고 다 정규직이야
나도 잘 모르겠어요
궁지에 몰린 두 명의 영혼
면접에 관한 사소한 기억
가짜 자신감에 지배되지 않기
코로나 시대의 백화점 풍경
다들 똑같군요, 위로가 돼요
실수 1+1 = 퇴사의 각오
백화점에서 키운 병, 불안장애
언니, 그만해요.
관두려고 하니 보이는 것들
백화점 직원의 셀프 Q&A
아듀, 나의 백화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