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매거진 「빅이슈」 편집장 박현민 에세이. 콘텐츠업에 종사하던 평범한 보통의 직장인이 '착한 잡지'를 만드는 곳으로 이직하게 되면서 마주했던 복잡다난한 감정의 흐름을, 2주 간격의 호흡으로 아주 착실하게 기록했다.
목차
일단은 프롤로그 / 005
<빅이슈>를 아시나요? / 19
지겹지 않다 / 22
여유를 부릴 여유는 없다 / 24
취향 없는 취향입니다 / 26
원래부터 그런 건 없다 / 28
욕심은 만족을 모른다 / 31
착한 잡지, 나쁜 편집장 / 33
공간은 기억을 품는다 / 36
기대한다, 기대하지 않는다 / 39
다이어리를 고를 시간 / 42
아무도 모른다 / 45
어쩌면 한낱 숫자 / 48
우동과 생맥주 / 51
느릿하고 계획 없이 / 54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말하는 것 / 57
죄책감은 없었다 / 60
행복한 마감의 늪 / 62
말랑말랑한 글을 쓰기는 글렀다 / 65
작작 내려놓으세요 / 68
나 혼자 산다 / 71
여전히 헤맨다 / 74
1호 독자를 겸하고 있습니다 / 77
거기, 후지산이 있었다 1-3 / 79
예민하고 불편하게 산다 / 88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 / 91
한 발짝 더 나간다 / 93
우리의 길을 걷기로 했다 / 96
시도가 없으면 변화도 없다 / 99
나는 네가 될 수 없다 / 101
오키나와 안 맑음 1-2 / 106
지치지 말자 / 112
거짓말의 씨앗 / 114
런던은 처음입니다만 1-2 / 117
고민을 공유합니다 / 123
흥미롭고 불안한 / 126
밭아도 너무 밭다 / 128
어제의 나를 탈피한다 / 130
어쩌면 바다 생물 애호가 / 132
착한 사람은 없다 / 134
우리는 모두 남이다 / 136
영향력 그렇게 쓸 거면 우리 줘요 / 139
예방접종을 뚫고 자라난 독감처럼 / 141
‘좋은 일’이라는 포장지 / 143
어긋난 계획, 틈새에서 핀 꽃 / 145
목 마른 사람이 다 우물을 파는건 아니다 / 147
오늘도 딴짓을 합니다 / 150
모든 신념이 옳은 것은 아니다 / 152
기본을 지키는 것은 생각보다 더 어렵다 / 155
의외의 미래는 의외로 좋다 / 157
막연한 긍정, 제발 넣어두세요 / 160
선을 지키는 삶, 선 긋기의 미학 / 162
타협의 여행, 찰나의 후쿠호카 / 164
필요할 때 연락하는 사이 / 168
보통의 여유, 약간의 행복 / 171
무능력과 무책임의 상관관계 / 173
각자의 우주 / 176
그리고, 에필로그 / 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