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나의 두 사람》, 《작별 인사는 아직이에요》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올해의 책으로 불리며 큰 감동과 여운을 남겼던 작가 김달님이 3년 만에 돌아왔다. 가족들이 지나왔을 혼자만 알 법한 시간을, 남모르게 숨겨둔 친구의 마음을, 전하지 못해 아쉬움만 가득한 날들을 사려 깊은 태도로 헤아린다.
목차
프롤로그
01 무사히 이곳으로 건너왔음으로
봄에 하는 일
밤을 지켜주는 사람
인생이 나에게 미소를 지어줄 때
내가 모르는 너의 인생
아유, 잘 긁네
보리차가 빨리 식는 계절
엄마를 엄마라고 부르는 마음
나의 막내에게
여길 봐라, 저길 봐라
02 마음을 생각하게 돼
은희에게
정말로 필요했던 건
상상하는 뒷모습
그곳으로 가자
시월의 글쓰기 수업
그 여름의 빛
시절의 우리
우리는 언제까지나
입이 궁금한 사람
이 기분을 너에게 알려주고 싶어
꿈같은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