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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화려한 이미지에 가린 어두운 내면을 속속들이 비춘 손미나 작가의 첫 번째 심리 에세이. '의도는 선하나 내게는 나쁜' 열정과 노력을 바로잡아나가는, 열심히 살수록 상처만 늘어가는 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성찰기다.
목차
짜릿함을 잊은 어른
나는 행복하지 않다
구루를 만나다
더 잘해, 더 노력해… 더 불행해
아무도 내게 열심히 살라 강요하지 않았지만
토라진 마음, 시위하는 몸
당신의 눈에서 완전한 이해를 봤어요
우리는 어쩌면 같은 터널을 지나는 사람들
미리 계산하면 춤이 될 수 없다
가진 게 없어서 오늘에 더 집중할 수 있어
‘해야 하는 일’ 말고 ‘하면 기쁜 일’
몸이 반항하는 순간
기다리면 곧 지나갈 일들
젊음이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갈지라도
누구도 내 보드에 대신 올라탈 수 없다
마음의 속도를 존중하는 법
음미하는 삶
내가 나 자신이 아니기를 바란 적이 있나요
불필요한 욕망과 헤어지기
뜻밖의 반전에 대처하는 자세
해서 즐거우면 그만입니다
낯선 사람을 내 삶에 들이는 일
요가 매트 위에서 젤라또 먹기
그럼에도 계속 살게 하는 것
엔리꼬의 마지막 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