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코르셋 : 도래한 상상
이민경 (지은이) | 한겨레출판 | 2019-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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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여성학/젠더 > 여성학이론
페이지 수
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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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동시대 여성의 목소리를 대변해온 이민경이, 지금 페미니즘의 가장 뜨거운 화두인 ‘탈코르셋’을 이야기한다. 2017년 탈코르셋 운동이 시작된 이래 2018년 초여름부터 2019년 늦봄까지 1년여, 탈코르셋을 실천하는 여성들을 직접 만나 경험하고 사유한 것들을 총 13개의 담론으로 구성했다.
목차
1. 여자에서 사람으로 ― “남자들은 아무도 꾸미고 다니지 않아요” 2. 할 자유에 하지 않을 자유로 ― “나 때문에 남성성을 못 느끼면 내 탓일까, 쟤 탓일까?” 3. 노력에서 망각으로 ― “거울을 보니까 볼에 마커가 묻어 있더라고요” 4. 예쁨에서 아픔으로 ― “횡단보도도 원래 포기했었거든요” 5. 평면적인 자아 이미지에서 입체적인 자신으로 ― “세계를 3D로 보다가 4D가 된 거죠” 6. 미관에서 기능으로 ― “이제는 다 너무 인형 옷 같아요” 7. 남성의 타자에서 여성 동일시된 여성으로 ― “들기 좋은 여자 말하는 거예요” 8. 획일한 일과에서 다양한 일상으로 ― “‘탈코상’은 미인상을 부수는 무기예요” 9. 순응에서 위반으로 ― “가본 적 없는 곳으로 가본다는 불안인 거죠” 10. 분열에서 통합으로 ― “차라리 내가 찍어 바르느니…… 쳐맞고 말지” 11. 지금, 여기에서 다른 세계로 ― “도대체 여자는 누가 만든 거야?” 12. 죽음에서 삶으로 ― “적금은 내가 나중에도 살아 있다는 뜻이잖아요” 13. 이제, 다음 세대로 ― “태어난 순간부터 고삐에 매여 끌려가다시피 해요”